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직무대행 김병찬, 이하 중앙수련원)은 청소년들의 탄소중립 행동으로 식생활 실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탄소중립 식생활교육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 식생활교육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미래세대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환경친화적 실천 교육으로 실생활에서 자율적 실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며, 당일형으로 11월 30일까지 교육 1회, 캠페인 3회가 진행된다.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먹거리의 중요성, △환경을 고려한 식재료 선택, △남기지 않는 식사 실천 방법 등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식생활 소비 실천을 위한 교육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은 “내가 먹는 식재료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중요한 영역임을 알았고 환경으로 생각하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워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중앙수련원에 재직 중인 분야별 전문가가 의기투합하여 탄소중립 융합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숲해설 전문가 김영무 부장의 ‘숲 생태 교육’, 식당 장명희 영양사와 조리사들의 ‘식생활교육’, 조경 담당 서화담 선생의 ‘식물교육’, 환경교육사 홍희동 선생의 ‘환경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ESG 캠페인과 경영을 실천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김병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직무대행)은 ”식생활과 탄소중립을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중앙수련원에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