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는 27일 상승 마감했다.
그 동안 채권 시장에서는 북한 관련 소식이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금일은 다소 민감하게 반응을 했고, 전일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국채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영향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줬다.
27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은 3bp 상승한 3.82%, 국고 5년은 5bp 상승한 4.57%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전일과 같은 2.50%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4bp, 5bp 상승한 5.09%, 5.38%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2.51%, 2년물은 3bp 상승한 3.48%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41%, 91일물 CP금리은 1bp 하락한 2.99%로 고시됐다.
국채선물 6월물은 15틱 하락한 111.02로 끝났다.
금일 국채선물은 전일 미국의 영향으로 갭 하락 출발 후 플러스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점심시간이후 급락세로 돌변해 하락 마감했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자산운용이 652계약, 외국인이 1416계약, 보험이 163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고 반면 은행은 1951계약, 증권선물이 184계약, 개인이 125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9만674계약으로 전일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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