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맞손…“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성장 지원한다”

입력 2023-11-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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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게임사 최초로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협업 공식 논의
두바이와 UAE 전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에 기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왼쪽)와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가 27일 만나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왼쪽)와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가 27일 만나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와 27일 공식 미팅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식 미팅은 한국 게임사로선 최초다.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상업, 디지털, 국제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바이에 진출하는 기업에 유리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여 비즈니스 환경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만남에서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위메이드의 성공적인 중동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기관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연결 지원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27개국에 있는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해외 사무소 사이의 활발한 교류도 진행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두바이의 게임 및 웹3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지 사업 역량을 강화해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는 “우리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UAE 디지털 생태계 혁신에 기여할 위메이드와의 협업을 시작해 기쁘다”며, “두바이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에 있는 주도적 글로벌 허브이고, 우리는 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두바이는 차세대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고, 상공회의소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며, “위메이드는 그간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으로 두바이의 게임 산업 주요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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