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4.51P(0.10%) 오른 4416.23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주가지수도 15.17P(0.30%) 상승한 5000.77로5000선을 회복했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 역시 24.77P(0.75%) 오른 3294.8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유럽 주요 증시는 장중 상승폭을 넓히기도 했지만 제너럴모터스, GM의 파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다는 소식에 장 막판 다소 밀렸다.
하지만 프랑스 제조업신뢰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경기 회복 기대감이 투자심리 안정을 주면서 강보합세로 끝냈다.
업종별로는 HSBC 2%, 소시에테 제네널 1.8%, 크레디 아그리콜 3%, UBS 1.7% 등 은행주들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