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로필을 이력서 사진으로 제출하는 것에 대해 직장인 대부분이 부정적인 반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895명을 대상으로 ‘신기술이 채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력서 사진으로 AI 프로필을 제출하는 것에 대해 70.6%가 반대했다. 일반 직장인은 70.2%, 인사담당자는 73.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AI 프로필을 반대하는 이유는 실물과 너무 다른 사진이라서(65.3%)가 1위로 뽑혔다. 그 이외에 사진보단 그림에 가까워서(19.5%), 지원자들의 사진이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려워서(7.6%) 등이었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본인 사진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문제 없다(41.4%)를 이유로 들었다. 사진을 안 넣는 기업도 많아서 의미 없다(21.7%) 어떤 사진을 넣든 본인의 자유(20.2%) 등의 답변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