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9ㆍ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PF대출 및 비아파트 건설자금 등을 지원해 총 1조6000억 원 이상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PF대출 보증은 대책 발표 직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규모를 확대해 이후 두 달간 1조5700억 원(12개 사업장, 9224가구)이 공급됐다. 원스톱 상담창구를 운영해 현재까지 70개 사업장이 상담을 진행하였다.
비아파트에 대한 건설자금 지원도 상담 개시 이후 640개 업체가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11개 업체가 607억 원(552가구)의 건설자금을 지원받았으며, 16개 업체에 대한 심사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PF대출 보증심사가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계 릴레이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PF대출 보증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후속 대책을 지속해서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급 대책 이후 제도개선(9개 법령‧훈령)도 모두 완료됐으며 청약 시 무주택 간주 주택 기준 상향,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 도시형 생활주택 주차대수 규제 완화(12월 초 시행예정) 등이 시행됨에 따라 민간의 주택공급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