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탄소중립 실천ㆍ자원순환 활성화… ESG 강화

입력 2023-11-30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 등과 함께 폐전자기기 및 중고 사무용 가구에 대한 자원순환 사업 추진

▲30일 협약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고석헌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상엽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금융)
▲30일 협약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고석헌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상엽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폐전자기기와 사무용 기기 재사용하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신한금융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환경부, E-순환거버넌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내에서 발생되는 폐전자기기 및 중고 사무용 가구를 각각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기후ᆞ환경네트워크를 통해 재활용 및 재사용 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E-순환거버넌스에 폐전자기기를 인계해 재활용하고, 이에 따른 탄소저감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아 ESG 성과 측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재활용되는 폐전자기기 발생량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해 신한금융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 한국기후ᆞ환경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재사용 주선 플랫폼인 ‘자원多잇다’를 활용해 신한금융의 중고 사무용 가구를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사용해 온 전자기기와 중고 사무용 가구를 단순히 폐기하지 않고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을 위해 조금 더 의미 있는 ESG 실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車·반도체·철강 점유율 추락…해외서 밀리는 한국 주력산업 [韓 제조업이 무너진다①]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토트넘, PL 풀럼전서 0-2 패배…손흥민 평점은?
  • 증권가 "상법 개정안, 계열사 많은 'SK·삼성' 소송 위험 높여"
  • 서울보증보험, 코스피 데뷔 첫날 선방…IPO 시장 훈풍 기대감
  • 비트코인, 다시 약세 국면 진입하나…8만2000달러 선으로 하락 [Bit코인]
  • 中 무비자 시행에 넉 달간 여행객 급증…‘제2의 오사카’ 자리 꿰차나
  • '굿데이', 결국 입장 냈다…"김수현 출연분 최대한 편집" [전문]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63,000
    • -1.86%
    • 이더리움
    • 2,779,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489,200
    • -1.75%
    • 리플
    • 3,416
    • -2.9%
    • 솔라나
    • 187,800
    • -5.34%
    • 에이다
    • 1,040
    • -4.85%
    • 이오스
    • 706
    • -5.87%
    • 트론
    • 312
    • -4%
    • 스텔라루멘
    • 395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60
    • -1.47%
    • 체인링크
    • 19,950
    • -3.72%
    • 샌드박스
    • 410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