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23-11-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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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9일 열린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9일 열린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농진원은 농산업분야 유일의 기술사업화 지원 기관으로, 기술·자본·전문인력 확보 등에 취약한 중소기업 및 전후방 협력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농진원은 매년 300개 이상의 벤처창업기업을 육성하고 1000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관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10개 벤처·창업기업이 총 47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대기업과 콜라보 제품출시, 공동해외진출 등의 협력성과를 얻기도 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동반성장 20주년에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농산업분야 유일의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으로써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진원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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