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 두산에 남는다…‘4+2년 최대 78억 원’ FA 계약

입력 2023-11-30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양석환(32)이 두산 베어스와 자유계약선수(FA)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

30일 두산은 “양석환과 4+2년 최대 78억 원에 계약했다. 첫 4년 계약의 총액은 최대 65억 원(계약금 20억 원, 연봉 총액 39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이다. 4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구단과 선수의 합의로 2년 13억 원의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석환은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LG트윈스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됐다. 양석환은 2021~2023 시즌, 3년 동안 두산에서 타율 0.267, 69홈런, 236타점을 올렸다.

양석환은 “트레이드로 두산에 합류하면서 야구 인생이 다시 시작됐다. FA 자격을 행사했을 때부터 팀에 남고 싶었다.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4년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를 통해 구단으로부터 ‘2년 더 함께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매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목표로 뛰겠다. 2021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준우승했고, 지난 시즌과 올 시즌에는 너무 일찍 시즌을 마감했다”면서 “계약 기간 내에 꼭 우승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4,000
    • -1.75%
    • 이더리움
    • 4,598,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6.03%
    • 리플
    • 1,920
    • -9.86%
    • 솔라나
    • 341,400
    • -3.64%
    • 에이다
    • 1,390
    • -6.96%
    • 이오스
    • 1,149
    • +7.38%
    • 트론
    • 285
    • -4.36%
    • 스텔라루멘
    • 750
    • +2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6.02%
    • 체인링크
    • 23,050
    • -1.62%
    • 샌드박스
    • 849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