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에너지 절감 및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하절기 4개월 동안 국내외 모든 직원들이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 근무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노 타이'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까지 전면 확대 실시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노타이 확대는 에너지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글로벌 나무심기 활동 등 저 탄소 녹색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의 그린 경영의 차원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