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8일 한국군의 아프간 파병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군의 아프간 파병을 검토한다는 언급이 알려진 가운데 이날 국방부의 입장을 재차 표명한 것이다.
이날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샤프 사령관의 언급은 평화유지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우리 한국군의 노력과 그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강조하기 위해서 했던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의 입장은 현재까지 아프간 파병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