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회식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Z세대는 ‘ 간단한 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치가 Z세대 취준생 2632명을 대상으로 ‘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회식 선호도를 물어보니 ‘좋지도 싫지도 않다’라고 답한 인원이 44%로 가장 많았다. ‘싫다’라는 답변은 29%, ‘좋다’는 27%를 차지했다.
Z세대가 원하는 회식은 ‘점심이나 저녁에 딱 1시간만 진행하는 간단한 회식 (33%)’이 1위를 차지했다. ‘오마카세, 와인바 등 맛집 회식’이 30%, ‘자율 참석 회식’이 21%, ‘술 없는 회식’ 11%. ‘문화생활, 스포츠 등 이색회식’ 6% 순이었다.
반면 최악의 회식으로는 , ‘술을 과하게 권하는 회식(34%)’이 꼽혔다. 이어 ‘차 끊길 때까지 이어지는 회식’이 29%, ‘잔소리, 사생활 등 불편한 이야기 가득한 회식’ 18%, ‘개인 일정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전원이 강제 참석해야 하는 회식’도 17.6%나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