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가 증권사의 실적악화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한화석화는 28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8.03%(900원) 하락한 1만300원을 기록하며 코스피200 종목 중 최대 하락 폭을 기록 중이다.
IBK투자증권 박영훈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전해조 증설 및 열병합발전소 완공, 그리고 중국내 PVC 설비 투자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제고시키는 긍정적 요인이다." 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가성소다 가격이 최근 급락함에 따라 하반기 이익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투자주체별로는 투신과 은행 등 기관투자자들의 매도가 13만주 이상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