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전기가 총 투자비 12조원 규모의 GTX(수도권고속직행철도) 사업을 국토해양부에 민간투자사 업으로 제안한 것을 놓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11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일대비 130원 오른 264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대아티아이도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총 투자비 12조원 규모의 GTX(수도권고속직행철도) 사업을 국토해양부에 민간투자사 업으로 제안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수도권고속직행철도 사업을 제안했으며 최대 30년간 운영 후 국가에 기부채납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방 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고속직행철도는 수도권 외곽 주요거점에서 서울 도심까지 지하 40~50m 깊이로 연결되는 대심도 고속직행철도로 조성되며 4개 노선 총연장 160km 규모로 정거장은 27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증권가에선 관련 수혜주로 세명전기를 꼽고 있다.
세명전기는 송배전 가설용 금구류 등 제조업체로 철도관련 대장주로 한국철도나 지하철, 한국전력 등에 전기선로용 금속자재 등을 납품 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