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층간소음 기준 미달시 준공을 불허하는 대책을 보고 했다는 소식에 영보화학이 상승세다.
4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영보화학은 전일대비 160원(4.38%) 상승한 381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TV조선에 따르면 지난 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층간소음 기준 미달시 준공을 불허하는 대책을 포함한 역점 사업들을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원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LH 혁신방안과 층간소음해소, 철도지하화, GTX연장·신설 업무 완수 방침을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층간소음 해소의 경우, 기준 미달일 경우 준공을 불허하는 강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를 도입했지만 손해배상이나 권고에 그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관련 발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다음주쯤 발표할 전망이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영보화학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보화학은 건축용 보온재와 층간 소음 완화재, 자동차 내장재, 산업용 에어컨 배관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회사측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닥충격음 완충제, 마루바닥용 완충재, 흡차음 등을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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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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