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북미영상의학회 2023'서 최신 영상의학 트렌드 선봬

입력 2023-12-04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RSNA 2023 삼성 부스 전경 (자료제공=삼성메디슨)
▲RSNA 2023 삼성 부스 전경 (자료제공=삼성메디슨)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 뉴로로지카(이하 삼성)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북미영상의학회 2023(RSNA 2023)에서 최신 영상의학 트렌드를 선보였다고 이달 4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관련 기존 보유 기술을 영상의학과 접목한 기능들을 소개했다.

특히 AI 촬영보조 솔루션 '에이스 GC85A'의 '비전 어시스트(Vision Assist)' 기능을 시연해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촬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카메라 기술을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에 도입한 방식이다.

또 흉부 소견을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 감지해주는 디지털 엑스레이용 AI 진단 보조기능인 '온 디바이스 CAD(On-device CAD)'와 '에스 인핸스(S-Enhance)’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관상동맥석회화 검출 연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이외에도 초음파 진단기기 부분에서는 실시간 신경 추적 기능 너브트랙(NerveTrack™) 등 인공지능 기반 진단 보조 기능들을 선보였다. 반도체 활용 신기술인 광자계수검출기(PCD)가 적용된 세계 최초 이동형 CT 기기도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겸 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은 "진단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도 글로벌 의료진단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3: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127,000
    • -1.21%
    • 이더리움
    • 4,022,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91,700
    • -2.25%
    • 리플
    • 4,085
    • -2.67%
    • 솔라나
    • 280,000
    • -4.4%
    • 에이다
    • 1,205
    • +2.82%
    • 이오스
    • 956
    • -0.62%
    • 트론
    • 365
    • +2.53%
    • 스텔라루멘
    • 51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1.26%
    • 체인링크
    • 28,240
    • -0.67%
    • 샌드박스
    • 590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