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거래 정지됐던 대상홀딩스가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오후 1시 31분 기준 대상홀딩스우는 전 거래일보다 29.93%(8500원) 오른 3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상홀딩스우는 거래재개 전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연속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 기간 중 5거래일은 상한가로 마감했다.
앞서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가가 급등했다.
한 장관과 이정재는 서울 현대고 동기동창인데,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이정재의 연인이란 점에서 대상홀딩스 우선주에 이목이 쏠린 것이다.
한편 최근 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기대감에 ‘한동훈 테마주’는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기업 가치 등과 무관하게 특정 정치인과의 연결점 만을 가지고 오르내리는 정치 테마주 투자는 유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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