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시가전 개시…“심장부 진입”

입력 2023-1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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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이어 남부도 작전 개시
하마스 “협상 없다” 맞불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4일(현지시간) 불길이 치솟고 있다. 가자지구(팔레스타인)/로이터연합뉴스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4일(현지시간) 불길이 치솟고 있다. 가자지구(팔레스타인)/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시가전을 개시했다.

5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헤르지 할레지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전쟁이 시작한 지 60일 만에 우리 군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지역을 포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할레지 참모총장은 “우린 가자지구 북부의 하마스 거점 다수를 확보했고 이제 남부 거점을 상대로 작전을 펼치는 중”이라며 “우리가 휴전 이후 전투를 재개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 사람들은 착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전을 지휘하는 야론 핀켈만 소장도 성명에서 “우린 전날 밤부터 칸유니스 심장부에 있다”며 “테러리스트 사살과 총격전, 지상전과 공중전 화력 측면에서 지상전 개시 후 가장 치열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칸유니스는 가자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이스라엘 전쟁 후 비교적 안전지대였다. 이스라엘은 북부를 공습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남부로 피신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휴전 연장이 결렬되면서 이스라엘의 공격 범위는 가자지구 전역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하마스도 물러설 뜻이 없다는 입장이다.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스라엘 공격이 끝나기 전까지 협상이나 포로 교환은 없다”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 포로 목숨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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