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10분 이내 시대 코 앞

입력 2023-12-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급속 충전 안전기준 발표…충전 용량 500㎾로 늘어

(사진제공=LG전자)
(사진제공=LG전자)

10분 이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일 더 K호텔에서 전기·생활·어린이 제품의 안전기준과 평가방법을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보고회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보고회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전기차 시장 환경변화에 맞추어 국제표준에 기반한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안전기준안을 발표했다. 이 안전기준안엔 안전관리가 가능한 충전 용량이 기존 200㎾에서 500㎾로 늘어난다.

충전 용랴인 500㎾로 늘어나면 전기차 배터리 충전 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안전 기준 세부 내용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등을 절차를 거쳐 충전기 500㎾ 시대를 열겠단 구상이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어린이 제품의 프탈레이트 함량을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가소제로 생식독성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이다. 새로운 분석 방법을 적용하면 어린이 제품 생산 기업의 시험 비용을 약 40%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모 국표원 제품안전정책국장은 “신제품을 모든 국민이 안심하게 사용하고 기업 부담은 줄어들 수 있도록 제품안전 규제를 합리화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39,000
    • -0.32%
    • 이더리움
    • 4,669,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7.39%
    • 리플
    • 1,984
    • +26.05%
    • 솔라나
    • 360,500
    • +5.69%
    • 에이다
    • 1,226
    • +10.85%
    • 이오스
    • 980
    • +8.77%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407
    • +2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0.49%
    • 체인링크
    • 21,200
    • +4.02%
    • 샌드박스
    • 493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