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지난달 공매도 금지 후 주식 3.3조 순매수…1월 이후 최대

입력 2023-12-0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총 5조5310억 원 순투자 했다고 6일 밝혔다. 상장주식 3조3000억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2조2310억 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준 외인은 상장주식 692조2000억 원(시가총액의 26.9%), 상장채권 244조1000억 원(상장잔액의 9.8%) 등 936조4000억 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외인은 주식은 4개월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특히 공매도 전면금지 조치가 시행된 지난달 5일 이후 순매수로 전환했다. 지난달 외인 순매수 규모는 올 1월 약 6조1000억 원 이후 최대 규모다.

외인의 주식 보유규모는 미국이 288조4000억 원(전체의 41.7%)으로 가장 많았다. 유럽이 210조4000억 원(30.4%)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는 93조2000억 원(13.5%), 중동은 22조2000억 원(3.2%)로 파악됐다.

채권은 차익거래 유인 증가 등에 힘입어 4개월만에 순투자를 기록했다.

외인이 보유한 채권 종류 별로 보면 국채 221조8000억 원(90.9%), 특수채 22조 원(9.0%)를 보유했다.

잔존만기별로는 만기 1~5년 미만(2조 원), 5년 이상(2조8000억 원) 채권에서 순투자했다. 1년 미만(-2조5000억 원) 채권에서는 순회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8,000
    • -0.87%
    • 이더리움
    • 4,636,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44%
    • 리플
    • 2,190
    • +24.08%
    • 솔라나
    • 354,300
    • -1.34%
    • 에이다
    • 1,534
    • +34.33%
    • 이오스
    • 1,094
    • +18.27%
    • 트론
    • 286
    • +2.51%
    • 스텔라루멘
    • 540
    • +4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0.53%
    • 체인링크
    • 23,380
    • +12.73%
    • 샌드박스
    • 530
    • +1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