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현장 안전 문제 근로자가 직접 진단·해결”

입력 2023-12-07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 안전 유형 진단 디지털 플랫폼(이하 SafeTI)'과 '안전디자인 사인시스템 가이드라인'을 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2021년부터 ‘안전서비스디자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국가산단 제조기업 현장의 안전 디자인 인프라 개발 및 구축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안전서비스디자인 사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전 산업단지 제조 사업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범용 플랫폼 ‘세이프티아이(SafeTI)’를 개발했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안전디자인 사인시스템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SafeTI는△안전관리자 △사업주 △현장 근로자 등이 현장의 안전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문제 개선의 효율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안전 진단 도구다. 약 40개 문항에 응답하면 사업장의 안전 진단 결과를 성격유형검사지(MBTI)처럼 △16가지 안전유형 △5단계 안전 수준으로 알려준다.

안전 수준이 낮을수록 진단 결과를 상세히 알려주고, 제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의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를 돕는다. 안전 디자인 사인시스템 가이드라인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줄여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SafeTI와 안전디자인 사인시스템 가이드라인은 산단공 홈페이지 자료실 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안전서비스디자인사업 자료실, 디자인DB 디자인연구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8,000
    • -0.09%
    • 이더리움
    • 4,730,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57%
    • 리플
    • 2,014
    • -5.45%
    • 솔라나
    • 354,400
    • -1.42%
    • 에이다
    • 1,469
    • -2.52%
    • 이오스
    • 1,159
    • +9.34%
    • 트론
    • 298
    • +3.47%
    • 스텔라루멘
    • 783
    • +3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0.35%
    • 체인링크
    • 24,640
    • +5.48%
    • 샌드박스
    • 876
    • +6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