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기구가 원유 생산량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8일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총회 결과 원유 생산량을 현 수준으로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20년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국제에너지기구(EIA)에서 올해 석유 수요가 1981년 이후 최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경기가 회복하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원유 생산량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