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차 영입인재’ 발표...이수정 교수, 구자룡 변호사 등 5명

입력 2023-12-08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수정·하정훈·구자룡·박충권·윤도현 1차 영입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위원회 인재영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1.1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위원회 인재영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1.13. suncho21@newsis.com

국민의힘이 8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원장,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윤도현 자립준비 청년 지원(SOL) 대표,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 5명을 영입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4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청년과 여성, 아동,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국민 안전 등 각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계신 분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정훈(63) 원장은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삐뽀삐뽀119 소아과’ 저자로 초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올바른 육아 문화 정착을 위해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충권(37) 연구원은 북한에서 ICBM 등 핵미사일 개발인력을 중점적으로 양성하는 북한 국방종합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9년 탈북한 청년이다.

윤도현(21) 대표는 18년의 보육원 생활 경험을 토대로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과 후원자를 이어주는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구자룡(45) 변호사는 여러 방송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분석해 ‘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져 있다. 범죄 심리학자인 이수정(59) 교수는 경기 수원시정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 영입되신 분들과 앞으로 영입되실 분들이 대한민국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함께 일하실 부분들이 꼭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서 국회의원이 되는 것만이 아니다”라면서 “정당이라는 플랫폼에서 정책을 개발하고 다른 분야에서 참여하실 분들도 계시다”고 말했다. 다만, 이 교수를 언급하며 “오늘 발표한 분들 중에는 지역구 출마하실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86,000
    • -1.6%
    • 이더리움
    • 4,647,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43%
    • 리플
    • 1,925
    • -4.47%
    • 솔라나
    • 321,500
    • -3.8%
    • 에이다
    • 1,295
    • -6.3%
    • 이오스
    • 1,107
    • -2.21%
    • 트론
    • 270
    • -2.17%
    • 스텔라루멘
    • 622
    • -1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2.85%
    • 체인링크
    • 23,950
    • -4.47%
    • 샌드박스
    • 851
    • -1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