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보이스피싱 막은 봉곡동지점 직원... '감사장’ 받아

입력 2023-12-08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NK경남은행 봉곡동지점 직원(사진 왼쪽)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창원서부경찰서 김현식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BNK금융)
▲BNK경남은행 봉곡동지점 직원(사진 왼쪽)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창원서부경찰서 김현식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BNK금융)

BNK경남은행은 봉곡동지점에 근무 중인 직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창원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봉곡동지점 직원은 지난달 16일 정기예금 중도 해지금과 입출금통장 잔액 등 4000만 원을 현금 인출하려던 고령층 고객의 자산을 보호했다.

매뉴얼에 따라 자금용도를 물어본 봉곡동지점 직원은 고객이 답변 과정에서 전세금 반환, 집 공사 비용 등으로 횡설수설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은 증빙서류를 요구하는 동시에 가족과의 통화도 요청했다.

이 요구를 거부한 고객을 보이스피싱 사기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봉곡동지점 직원은 “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전화가 와서 현금을 요청할 경우에는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일 확률이 높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31,000
    • +0.43%
    • 이더리움
    • 4,853,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3.51%
    • 리플
    • 2,056
    • +4.05%
    • 솔라나
    • 349,800
    • +0.34%
    • 에이다
    • 1,457
    • +2.1%
    • 이오스
    • 1,166
    • -1.35%
    • 트론
    • 291
    • -0.68%
    • 스텔라루멘
    • 726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2.46%
    • 체인링크
    • 26,110
    • +10.64%
    • 샌드박스
    • 1,051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