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심장’ 11세대 ‘더 뉴 E-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

입력 2023-12-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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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완전변경되는 ‘E-클래스’, 1월 출시 예정
벤츠의 헤리티지와 최첨단 디지털 요소의 결합
혁신 사양 대거 탑재…디지털 럭셔리 경험 선사
자세한 라인업 및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 계획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AMG 라인(왼쪽)과 익스클루시브(오른쪽).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AMG 라인(왼쪽)과 익스클루시브(오른쪽).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78년의 역사를 가진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의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내년 1월 출시된다.

E-클래스는 1946년 첫 공개 이후 전 세계에서 17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로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여겨진다.

벤츠 코리아가 2024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신차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이하 E-클래스)’는 2016년 10세대 이후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E-클래스는 벤츠만의 오랜 헤리티지와 럭셔리 아날로그 감성에 보다 지능화되고 개인화된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해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미래에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클래스는 국내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모델 시리즈다.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2020년 전방위적 업그레이드를 거친 부분변경 모델까지 선보이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10만대 돌파(2019년) 및 20만대 돌파(2022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의 기준을 재정립하며 리더십을 공고히 해 온 E-클래스는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구현한 더 뉴 E-클래스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더 뉴 E-클래스는 새로운 디지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전 세대 모델의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E-클래스의 외관은 클래식한 라인과 모던한 디자인이 만나 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했다. 실내 공간에는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인테리어.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인테리어.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또한 E-클래스에는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탑재된다.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돼 인상적이고 실감 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가장 개인화된 E-클래스답게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루틴’ 기능을 최초로 선보인다.

더 뉴 E-클래스의 자세한 라인업 및 가격은 내년 1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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