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상승세…배럴당 61.23달러

입력 2009-05-29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8달러 상승한 61.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원유 선물가격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발표 및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63달러 상승한 65.08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89달러 오른 64.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내 원유 및 휘발유 재고가 감소해 상승했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주간석유재고 조사결과,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540만 배럴 감소한 3억6310만 배럴로 지난해 9월 허리케인 내습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도 전주대비 53만7000 배럴 감소한 2억340만 배럴로 조사됐다.

미국의 휘발유 소비는 전주대비 일일 30만 배럴 증가한 950만 배럴를 기록했으며, 정제가동률은 85.1%로 전주대비 3.35%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경유 및 난방유 재고는 전주대비 30만 배럴 증가한 1억4840만 배럴이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2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현 생산쿼터(일산 2485만 배럴)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78,000
    • +0.62%
    • 이더리움
    • 3,291,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23%
    • 리플
    • 721
    • +0.84%
    • 솔라나
    • 196,400
    • +1.92%
    • 에이다
    • 476
    • +0%
    • 이오스
    • 644
    • +0.16%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56%
    • 체인링크
    • 15,230
    • -0.46%
    • 샌드박스
    • 348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