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텔레필드, 최대주주 변경‧유증 등 호재로 114% 급등

입력 2023-12-0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한국거래소)
(출처= 한국거래소)

코스닥은 지난 한 주(4~8일)간 3.13포인트(0.38%) 오른 830.37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5억 원, 1357억 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005억 원 순매도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텔레필드로 114.23% 오른 8730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 변경과 유상증자 소식 등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텔레필드는 1일 최대주주인 박노택 대표가 해리슨투자조합1호에게 보유주식 200만5388주를 양도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200억 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는 내년 1월 24일 변경될 예정이다.

또 텔레필드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5억 원 규모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913원이고,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21일이다.

파멥신은 86.22% 올라 4655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멥신이 황반변성 신약 후보 물질의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파멥신은 7일 황반변성 신약 후보 물질인 ‘PMC-403’의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1상 연구가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카페24는 68.51% 상승한 2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페24가 구글로부터 2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한 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투자는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식 수는 175만5856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4770원이다.

이외에도 와이더플래닛(64.68%), 제주반도체(59.77%), 소룩스(51.77%), 갤럭시아머니트리(43.25%), 경남제약(42.33%), 엑스페릭스(41.34%), 수젠텍(39.26%)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출처= 한국거래소)
(출처= 한국거래소)

같은 기간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이오플로우로 45.95% 하락한 5140원을 기록했다. 메드트로닉의 인수 불발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오플로우는 7일 미국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을 대상으로 진행하려던 3149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오플로우 최대주주인 김재진 대표가 메드트로닉과 맺은 1692억 원 규모의 주식 양수도 계약도 해지됐다.

1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에이텀은 28.45% 내린 2만175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텀은 상장 첫날 68.89%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다만 이후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등이 이뤄지며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에스코넥(-25.00%), 엔에이치스팩30호(-23.39%), 휴림에이텍(-21.15%), 아스타(-19.60%), 알에프세미(-17.93%), 루닛(-17.34%), EDGC(-17.01%), 딥노이드(-16.63%) 등이 큰 내림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90,000
    • +0.55%
    • 이더리움
    • 4,671,000
    • +6.06%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5.81%
    • 리플
    • 1,951
    • +23.48%
    • 솔라나
    • 360,300
    • +6.1%
    • 에이다
    • 1,206
    • +10.64%
    • 이오스
    • 973
    • +8.59%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7
    • +17.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11.39%
    • 체인링크
    • 21,260
    • +4.73%
    • 샌드박스
    • 493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