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서 극단적 선택 시도한 20대 남…20대 여성 차주 살해 자백

입력 2023-12-08 1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인천 미추홀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20대 남성이 범행을 시인했다.

8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전날 살인혐의로 긴급체포 된 남성 A씨(25)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B씨(24)를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오후 2시31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또 다른 20대 남성 C씨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해당 차량은 B씨의 차량이었고, 경찰은 차량 소유주인 B씨의 자책을 찾았다가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CCTV 등을 토대로 수사를 한 끝에 A씨를 용의자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긴 했지만, 범행 시점 등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B씨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이날 B씨의 사인으로 ‘경부압박질식’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내놨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54,000
    • -1.55%
    • 이더리움
    • 4,694,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79%
    • 리플
    • 1,907
    • -5.22%
    • 솔라나
    • 323,400
    • -2.09%
    • 에이다
    • 1,325
    • -1.78%
    • 이오스
    • 1,092
    • -4.04%
    • 트론
    • 274
    • -0.72%
    • 스텔라루멘
    • 600
    • -1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2.7%
    • 체인링크
    • 24,280
    • -0.41%
    • 샌드박스
    • 817
    • -1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