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베트남 투자열기 '고조'

입력 2009-05-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베트남스틸 등 MOU 15건 체결

베트남에 대한 투자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아세안 정상회담’ 참석차 방한 중인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를 초청해 오찬을 가지 자리에서 한국수출보험공사와 페트로베트남, 포스코와 베트남스틸 등 15건의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띠엔록 베트남상의 회장 등 베트남 경제사절단 160여명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신훈 금호아시아나 부회장, 김종광 효성 부회장, 김창희 엠코 부회장, 유창무 수출보험공사 사장 등 한국 기업인 180여명 등 약 340명이 참석했다.

이날 베트남 총리는 연설을 통해 “이번 방한을 통해 베트남과 한국간 교역과 투자를 촉진하고 문화, 인적 교류를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양국간 친근한 이미지가 오래도록 지속되고 실질적인 동반자적인 관계로 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992년 수교 당시 5억달러에 못 미쳤던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지난해에는 20배 가까이 늘어난 98억 달러에 이르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이 괄목한 한한 발전을 이루어 왔다”면서 “두 나라가 갖고 있는 잠재력과 상호보완성을 감안할 때 경제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66,000
    • -0.76%
    • 이더리움
    • 4,062,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97,600
    • -2.53%
    • 리플
    • 4,121
    • -2.53%
    • 솔라나
    • 287,900
    • -2.04%
    • 에이다
    • 1,161
    • -2.76%
    • 이오스
    • 956
    • -4.11%
    • 트론
    • 362
    • +1.69%
    • 스텔라루멘
    • 517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0.25%
    • 체인링크
    • 28,420
    • -1.39%
    • 샌드박스
    • 59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