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이형석 쌍방울 신임 대표가 지난 8일 서울시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기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방울)
쌍방울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쌍방울은 8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억7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속옷, 양말, 티셔츠 등 쌍방울 자사 방한제품 2만7000여 개다. 이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 지역민들에게 전달된다.
쌍방울은 2013년도부터 11년 동안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를 진행해왔다. 최근 취임한 이형석 쌍방울 대표 또한 ESG 경영에 힘쓰며 아름다운가게 기부와 같은 지역민 상생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소외받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해 앞장서는 쌍방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