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이달 12일부터 10일간 매장의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최대 5억 원을 지역사회 비정부단체(NGO)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스타벅스가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한 활동으로, 올해에는 고객이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또는 ‘체리 포레누아 케이크’ 주문 시 수량 1개당 1000원씩 자동 적립해 최대 5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스타벅스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하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자원순환사회연대 등을 포함한 NGO 기관·지역 사회 단체 총 27곳에 전달한다. 친환경 활동과 우리 문화재 보호를 비롯해 어린이, 청년,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상생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스타벅스 별다방점 옥외공간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산타바리스타 기금 모금을 진행한다. 5000원 이상 기부해 아이들의 산타가 돼주는 고객에는 감사의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