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테크, 스마트 센서 활용한 피부 맞춤형 스포츠 테이프 개발

입력 2023-12-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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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앤테크 제공)
(사진=티앤테크 제공)

주식회사 티앤테크(대표 최승원)가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피부 맞춤형 스포츠 테이프를 개발 및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 센서를 통해 수분 및 피부상태에 따라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로 5단계에 맞춘 스포츠 테이프로, 피부 알레르기나 간지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본인의 피부에 맞는 테이프를 찾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업체 측은 100% 의료용 접착제를 제품에 적용해 피부가 약한 어린이와 여성, 노인들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 영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승원 티앤테크 대표는 25년간 스포츠 테이프 업계에 종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현장에 필요한 테이프를 제대로 만들어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담아 주식회사 티앤테크를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한 결과,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 동급 수준의 스포츠 테이프 제작을 결심했으며, 단가가 조금 높아지더라도 100% 의료용 접착제로 테이프를 만들어 피부 부작용을 최소화해보기로 했다. 그 결과, 각종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완전한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피부 유형에 맞는 다섯 가지의 스포츠 테이프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최 대표는 “티앤테크의 개인 맞춤형 스포츠 테이프는 창업과 동시에 수출을 시작하였으며, 러시아와 캐나다, 독일 등을 통해 200만불의 수출을 달성하였다”며 “서로 다른 피부 유형을 가진 세계의 사람들이 스포츠 활동이나 물리치료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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