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현숙, 상철 사생활 논란에 “찰나의 순간에 찍힌 것…마음 아파”

입력 2023-12-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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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상철 SNS
▲출처=상철 SNS
‘나는 솔로’ 17기 현숙이 최종 커플이 된 상철의 과거 영상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1일 현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처음엔 그래도 그동안 제가 지켜봐왔던 모습을 믿으려 했지만, 다른 분들 말대로 제가 정말 사랑에 눈이 멀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영상을 올린 분께 따로 연락을 드렸다. 이러한 영상을 올린 이유가 방송 이미지와 다른 실체를 공개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다”라고 적었다.

현숙은 “그분의 답과 일성(상철 본명)이의 해명을 정리하면 양양은 다른 지역에 놀러 갔다가 잠깐 들려 바닷가에서 본인들끼리 춤추고 놀다가 1시간 이내로 바로 서울로 오게 된 상황이다. 페스티벌은 기획자가 지인이라 매년 초대가 들어옴에도 한 번도 가지 않다가 호주로 이민 가게 된 친구에게 좋은 추억 안겨주고 싶어 가게 된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의 영상은 저 또한 받아들이기 어렵긴 하다. 그분들도 기획자의 지인으로 바로 뿌리치기가 어려웠고 정말 찰나의 순간일 뿐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현숙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으나 짧은 영상과 사진들로 인해 이 친구가 오해를 받고 과도한 억측으로 비난받는 것이 마음 아파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부디 순간의 영상과 사진으로 추측성 평가를 하기보다는 5박6일이라는 시간 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이 사람을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털어놨다.

앞서 ‘나는 솔로’ 17기 상철이 클럽 파티를 찾아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17기 상철은 “논란이 될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다만 그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저에 대해 추측하는 글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울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항상 바르게 행동하고 정도를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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