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5월 수주실적 1000만장 돌파

입력 2009-05-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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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하이쎌은 주력사업인 BLS(Back Light Sheet)의 월 수주량이 28일자로 1007만장을 기록함으로써 월간 수주량 1000만장 시대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월간 1000만장 규모의 수주는 BLS업계에서 전례없는 최대규모의 실적이라고 전했다.

동사는 지난 3월 수주량 770만장으로 창사 11년만에 월간 수주량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4월에 900만장을 돌파한 바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1000만장을 돌파해 3개월 연속 월별 최고 실적을 갱신한 것이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12월말 수주량 300만장과 비교할 때 5개월만에 3.3배의 엄청난 속도로 수주가 증가한 것이며, 그 증가추세 또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이쎌 박정민 경영관리이사는 “비수기가 시작되는 5월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수주가 폭발적 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시장점유율 1위인 하이쎌에 주문이 몰리는 1등효과 때문 이기 도 하지만 국제금융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 노력한 결과” 라며, “월간 1천 만장은 하이쎌로서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수주량이지만, 매출과 실적보다는 무엇보다도 1천만장이라는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었다는 직원들의 자신감이 가장 큰 소득” 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의 윤종선 대표이사는 “ 주력사업의 강화와 비주력사업의 정리등을 지난 1분기에 모두 완료함으로써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제 2/4분기부터는 하이쎌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현대요트, 현대라이프보트등 우량회사를 관계회사로 두고 있는 하이쎌이 주력사업의 호조등 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며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측은 이러한 실적증가 및 자회사의 현황 등에 관해 6월 9일에 기업설명회를 통해 상세히 설명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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