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극심한 눈치보기 지속...177.50P(+0.20P)

입력 2009-05-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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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지수는 29일 전일 미국 시장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과 상승을 반복한 끝에 이틀 연속 반등을 이어갔지만 방향성에 대한 판단은 여전히 어려워 보인다.

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20포인트 상승한 177.50포인트로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갭 상승 출발한 선물 지수는 하루 종일 상승과 하락을 오락가락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는 혼조 양상을 되풀이했다.

베이시스가 악화되며 3000억 이상의 프로그램 매도가 출회됐고, 외국인들이 현물 시장에서는 매수 기조를 이어갔으나 선물 시장에서는 매도를 보여주며 지수 상승을 이끌지는 못했다.

기술적으로는 5일 이동평균선(176.25P)과 10일 이동평균선(178.55P)에 갇힌 모습으로 거래량도 줄어들며 최근 변동성에 비해서는 변동성이 많이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여전히 단기 매매에만 치중하며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진 하루였다.

한화증권 이호상 연구원은 “금일 움직임을 봤을 때 투자주체 모두 방향성에 대해서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가 단기적으로 관건이다.”며 “일단은 다음 달 쿼더러플 위칭데이를 앞둔 상황에서 방향성 탐색 과정이 조금 더 이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834계약 순매도를 보였고, 개인은 1356계약, 기관은 1185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1604계약 감소한 10만2279계약, 거래량은 32만6115계약으로 사흘 연속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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