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하는 전병극 제1차관 (연합뉴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14일 강원도 평창에서 '강원2024 지원단 전담조직(TF)' 4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시설을 점검한다.
앞서 문체부는 문화, 예술, 관광, 홍보 등 전 분야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자 TF를 구성해 3차례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전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대회 준비상황과 조직위 간 협업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회의 이후 평창 대회 시설을 점검한다.
또 전 차관은 청소년들이 즐기는 각종 문화행사와 체험 행사가 열릴 '강릉 페스티벌사이트'도 살펴본다.
전 차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던 시설들을 잘 활용하고 있는 걸 보면 2018년 겨울 느꼈던 감동의 순간들이 되살아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36일 남겨놓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만큼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