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정한…‘세븐틴’ 연이은 건강 적신호, 괜찮나

입력 2023-12-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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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한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정한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세븐틴의 멤버 정한이 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정한의 발목 통증이 심해져 이날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다”며 “앞으로 예정된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 후쿠오카 공연, 팔로우 투 아시아 방콕, 불라칸, 마카오 공연을 포함해 당분간 공식 활동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플레디스의 입장문에 따르면 정한은 이전부터 왼쪽 발목 부상으로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고 정기적으로 발목 상태를 점검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증상이 심해져 의사의 권유로 수술을 진행한 뒤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도 8월 말에 좌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및 재활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멤버 디에잇과 민규 역시 쇄골 부상과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일정 기간의 휴식기를 가졌다.

계속되는 멤버들의 건강 적신호에 팬들은 “세븐틴이 건강했으면 좋겠어”, “세븐틴은 13명일 때 가장 빛난다”, “모든 활동이 세븐틴의 커리어가 되는 것이지만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븐틴은 작년부터 활발한 해외 투어 활동을 벌이며 최근 미국 빌보드가 작년 11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의 월드 와이드 투어를 집계한 통계인 ‘더 이어 인 투어링 2023’보고서에서 58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다음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정한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일정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정한은 과거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그동안 여러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올해 예정된 활동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강해,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발목 상태를 점검하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근 투어 스케줄을 소화하며 정한의 발목 통증이 심해져 급히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13일(수) 입원해 14일(목)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정한은 현재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상부위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정한은 앞으로 예정된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 후쿠오카 공연 및 ‘FOLLOW’ TO ASIA 방콕, 불라칸, 마카오 공연을 포함해 당분간 공식활동에 참여가 어렵습니다. 이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정한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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