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협력사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 2기 수료식…“상생 정책 확대”

입력 2023-12-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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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유니버시티클럽에서 열린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1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유니버시티클럽에서 열린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는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전날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유니버시티클럽 개최됐다.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은 DL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협력회사를 위해 마련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앙대와의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2기 프로그램에는 DL이앤씨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중 공종별 20개 회사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9월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15주 동안 △건설 안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대응 전략 △ESG시대의 경영 등 협력회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수강했다.

DL이앤씨는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비롯해 업계 최고 수준의 협력회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을 잡고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DL이앤씨는 향후 3년간 1145억 원 규모의 중소 협력회사 지원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최근 협력회사의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협력사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지원해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높인다. 동시에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품질, 안전, 환경 등 업무 분야에 대한 교육도 지원한다. 품질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와 상생 협력 공동연구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은 “협력회사의 경쟁력 향상은 곧 최고의 품질로 이어진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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