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왼쪽)와 제프리 존스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오른쪽)이 14일에 열린 맥해피데이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14일 연례 자선 바자회 행사인 ‘맥해피데이(McHappy Day)’를 진행하고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역대 최대 기부금 약 5억6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맥해피데이 행사는 맥도날드 가맹점주와 협력업체의 지원으로 매년 진행되는 자선 바자회 행사다. 한국맥도날드는 맥해피데이 행사 외에도 어린이 메뉴 해피밀과 연말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 매장 내 모금함 비치 등을 통해 한국RMHC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5주년 사사(社史)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임직원들이 걸은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내 모금 행사 ‘맥 워킹 챌린지(McWalking Challenge)’의 적립금이 더해져 역대 가장 큰 금액인 약 5억61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한국RMHC는 조성된 기부금을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시설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RMHC의 최대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로서 한국맥도날드가 올 한 해 펼쳐온 다양한 활동들이 역대 최고 기부금 달성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