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3년간 교통법규 8건 위반…과태료 41만8000원 납부

입력 2023-12-15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 전 잠시 생각하고 있다.  (뉴시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 전 잠시 생각하고 있다. (뉴시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3년간 교통법규를 8건 위반해 과태료를 40여만 원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법규를 여덟 차례 위반했다. 그로 인해 41만8000원의 과태료를 납부했다.

최 후보자는 속도 규정을 여섯 차례 위반해 과태료로 27만8000원을 냈다. 스쿨존에서의 속도 위반 건수는 3건이었다. 2020년에는 서울 용산구에서 두 차례 신호 또는 지시를 위반해 14만원을 과태료로 납부했다.

양경숙 의원은 “일반적인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교통법규 위반 빈도가 3년에 8건이면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자로 볼 수 있다”면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자질로 도덕성과 준법정신을 후보자가 갖추고 있는지 스스로 되돌아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자는 이달 초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됐다. 인사청문회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69,000
    • +1.92%
    • 이더리움
    • 4,452,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909,000
    • +4.3%
    • 리플
    • 2,856
    • +4.96%
    • 솔라나
    • 188,400
    • +3.23%
    • 에이다
    • 558
    • +3.9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9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70
    • +7.81%
    • 체인링크
    • 18,700
    • +2.86%
    • 샌드박스
    • 178
    • +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