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지원, 교육청 통해 준비해보세요” 서울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

입력 2023-12-1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쎈(SEN)진학 나침판·쎈(SEN)진학 프로그램’ 정시 자료 제공

▲ 서울시교육청. (이투데이 DB)
▲ 서울시교육청. (이투데이 DB)
서울시교육청이 ‘불수능’으로 평가 받는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대입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앱)을 업데이트하고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17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공교육 기관을 통해 2024 대입 정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쎈(SEN)진학 나침판’과 ‘쎈(SEN)진학 프로그램’ 정시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학생 맞춤형‘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의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과 교사의 정시모집 진학지도를 돕는 동영상 자료 제작에도 나선다. 해당 동영상 자료 10종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와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 수능이 역대 최다 N수생이 참여하고 ‘불수능’으로 평가받는 만큼 대입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쎈(SEN)진학 나침판’은 모바일 앱 또는 웹을 통해 학생이 직접 대입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이후 수험생이 본인 수능성적을 입력하면 희망 대학과 학과의 합격 가능선을 안정·적정·소신·상향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

교사용 ‘쎈(SEN)진학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해 각 고교에 보급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이다. 입력된 학생의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각 대학에서 제시하는 과목별 반영비율과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 환산점을 계산한 후 학생의 지원결과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대학별 변환표준점수가 발표되면 이를 반영해 업데이트를 진행, 학생의 정시지원에 정확한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2024 대입 정시모집 대비 1:1 특별진학상담센터’는 오는 27~30일 나흘간 서울지역 수험생 11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건국대, 광운대, 명지대에 마련한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1:1로 만나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진핼한다. 수험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체육, 의약학, 특성화고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18~20일 상담 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30일 건국대에서는 서울지역 기회균형전형 지원 자격을 지닌 고3 수험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사전 예약 기간은 14~17일이다.

신상열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고3 수험생 및 학부모의 대입 준비 지원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대입 상담 공공성과 진학지도 경쟁력을 강화해 더 질 높은 서울 공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0,000
    • -4.17%
    • 이더리움
    • 4,671,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4.06%
    • 리플
    • 1,897
    • -7.69%
    • 솔라나
    • 323,600
    • -7.6%
    • 에이다
    • 1,303
    • -10.26%
    • 이오스
    • 1,145
    • -0.69%
    • 트론
    • 273
    • -5.86%
    • 스텔라루멘
    • 629
    • -1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4.65%
    • 체인링크
    • 23,430
    • -8.69%
    • 샌드박스
    • 874
    • -17.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