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타임스, 올해 스포츠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인에 ‘페이커’ 선정

입력 2023-1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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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사진 전면 배치

▲영국 더 타임스 2023년 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명 선정. 더 타임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영국 더 타임스 2023년 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명 선정. 더 타임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5일(현지시간)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해 올해 스포츠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더 타임스는 또 이에 관한 온라인판 기사에서 페이커의 얼굴 사진을 가장 가운데 배치했다.

더 타임스는 페이커를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T1의 주장이자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라고 소개했다.

페이커는 LoL월드챔피언십 역대 최다우승(4회), LoL월드챔피언십 최초 2회 연속 우승, LoL한국챔피언십 최다 우승(10회), LoL한국챔피언십 최초 3회연속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더 타임스는 올해 사우디 리그 4개 구단을 사들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의 야시르 알루마이얀 총재,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 미국프로야구(MLB) 역대 최고 계약액을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 호주 여자축구 스타 샘 커 복싱 경기를 기획하는 유튜버 KSI 등을 명단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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