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북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추정 물체 발사…일본 EEZ 밖 낙하”

입력 2023-12-18 0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정부 “북한에 엄중 항의·강력 비난”

▲지난 11월 2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월 2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 1발을 발사했으며, 일본 배타경제수역(EEZ)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NHK가 전했다.

18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서안 부근에서 전날 오후 10시 37분쯤 북한 서안 부근에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물체를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 미사일 비행거리는 약 400km, 최고고도는 약 50km로 추정됐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나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물체를 발사한 것은 11월 22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올해로 20번째다.

일본 방위성은 현재까지 일본 선박이나 항공기 등에 대한 피해 정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측은 북한의 이러한 행위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행위는 일본과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국민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라며 “북한에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히 비난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계속해서 미국, 한국 등과 긴밀히 연계해 정보 수집·분석·경계·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정부 수집 및 분석에 총력을 다해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 △항공기와 선박 등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할 것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취할 것 등을 지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87,000
    • -3.56%
    • 이더리움
    • 4,787,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2.68%
    • 리플
    • 1,996
    • +1.78%
    • 솔라나
    • 330,300
    • -5.57%
    • 에이다
    • 1,333
    • -5.33%
    • 이오스
    • 1,127
    • -2.25%
    • 트론
    • 274
    • -5.19%
    • 스텔라루멘
    • 667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1.73%
    • 체인링크
    • 24,270
    • -2.73%
    • 샌드박스
    • 941
    • -1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