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올해 고객 접속 시간 ‘7812년’…월요일 오후 결제 몰려

입력 2023-12-18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여기어때)
(사진제공=여기어때)

여기어때의 올해 이용자 접속 시간이 총 6843만 시간에 달했다. 연으로 환산하면 총 7812년으로, 21세기를 3번 지나고도 훨씬 더 긴 시간이다.

여기어때는 18일 이러한 내용의 올해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와 국내 여행지는 각각 ‘일본 오사카’와 ‘제주’였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일본 여행 중 압도적 인기를 끈 도시는 오사카로, 최다 검색 여행지이자 예약 지역을 차지했다. 국내는 제주의 예약이 많았지만, 검색량은 ‘강릉’이 높아, 두 인기 여행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제주에서는 특히 ‘제주신화월드 신화관’이 이례적인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어때가 올해 초 진행한 ‘특급호텔 공동구매’를 통해, 하루 동안 총 533개의 객실을 판매했다. 제주로 향하는 여행객들을 제대로 겨냥해, 일별 기준 가장 높은 예약 건수 기록을 세웠다. 가장 많이 검색대에 오른 강릉에서는 ‘세인트존스 호텔’의 인기가 높았다. 올해 누적 예약 수가 2만6000건을 돌파하며 2021년, 지난해에 이어 최다 판매 호텔 1위에 등극했다.

1년 중 가장 많은 숙박 결제는 ‘6월’에 이뤄졌다.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성수기인데다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가 열린 영향이 컸다. 행사가 본격 시작된 ‘6월 2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3만 원 숙박 쿠폰을 지급하면서 결제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계절 중 여름이 극성수기였다면 일주일 중 가장 붐비는 요일도 있었다. 주말 결제가 몰리는 중소형 호텔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숙박은 ‘월요일’, 오후 4시 전후의 결제가 많았다. 오전 바쁜 업무를 끝내고, 오후에는 월요병의 탈출구로 여행을 탐색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여기어때는 연말 결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내년에 이루고 싶은 여행 버킷리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을 선물한다. 이외 △롯데호텔 부산 1박 숙박권 △블랙숙소 20만 원 쿠폰 △국내숙소 5만 원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20,000
    • +0.32%
    • 이더리움
    • 4,685,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2.98%
    • 리플
    • 2,080
    • +31.9%
    • 솔라나
    • 362,800
    • +5.68%
    • 에이다
    • 1,283
    • +14.55%
    • 이오스
    • 995
    • +7.34%
    • 트론
    • 280
    • -0.36%
    • 스텔라루멘
    • 424
    • +26.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6.47%
    • 체인링크
    • 21,720
    • +2.12%
    • 샌드박스
    • 505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