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무지개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입력 2023-12-18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성동구 '무지개 어린이 눈썰매장' 조감도. (자료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 '무지개 어린이 눈썰매장' 조감도. (자료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내년 2월 8일까지 '무지개 어린이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눈썰매장은 겨울철에는 운영되지 않는 행당동 소재 무지개 텃밭 자리에 조성된다. 눈썰매장에는 폭 10m, 길이 40m의 소형 슬로프와 폭 15m, 길이 80m의 대형 슬로프가 설치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정원은 50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동구민은 무료이며, 타 구민은 4000원이다.

눈썰매장뿐 아니라 여러 가지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추운 겨울철 도심에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빙어잡기 △회전썰매 △놀이동산 △뮤지컬 공연장도 마련했다. 또 매점과 쉼터,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구는 눈썰매장 운영 종료 후, 내년 무지개 텃밭을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부지를 원상 복구할 계획이다. 무지개 텃밭은 도시농업을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자 성동구가 2012년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분양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성동구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개장한다”라며 “도심 속 겨울왕국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9,000
    • +2.76%
    • 이더리움
    • 2,812,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85,200
    • -0.39%
    • 리플
    • 3,521
    • +4.73%
    • 솔라나
    • 196,300
    • +6.17%
    • 에이다
    • 1,090
    • +4.31%
    • 이오스
    • 736
    • -1.08%
    • 트론
    • 330
    • -1.2%
    • 스텔라루멘
    • 408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61%
    • 체인링크
    • 20,260
    • +3.68%
    • 샌드박스
    • 416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