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사 담합 피해 선제 예방 나서

입력 2023-12-18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전 예방활동 지속 강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홀딩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홀딩스)

포스코그룹이 주요 그룹사들이 참여하는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를 꾸리고 그룹사 차원에서 담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강화한다.

포스코그룹의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는 지난해 12월부터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엔투비 총 6개사로 구성해 담합 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입찰담합 피해예방TF는 지난 1년간 그룹사별 다양한 입찰 관련 자료를 분석해 해당 계약부서가 담합 징후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맞춤형 검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배포했다. 현행 계약제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담합 요인을 분석해 적정가 낙찰제 및 공급사 풀 확대 등 개선안을 마련했다.

그룹사의 비즈니스 파트너에 입찰담합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는 신속한 신고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업무절차를 마련해 각 그룹사에 전파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여 년간 지속적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활동을 수행하며 공정거래위원회의 CP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취득하고 모든 그룹사에 확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민간기업 최초로 ‘입찰담합 피해예방’ 분야에서 그룹사의 자율준수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CP 문화 확산과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정하고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42,000
    • +1.42%
    • 이더리움
    • 4,771,000
    • +7.82%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3.6%
    • 리플
    • 1,959
    • +25.02%
    • 솔라나
    • 364,900
    • +7.48%
    • 에이다
    • 1,247
    • +11.34%
    • 이오스
    • 964
    • +6.28%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00
    • +17.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6.84%
    • 체인링크
    • 21,490
    • +5.19%
    • 샌드박스
    • 491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