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베트남 개발사업 적극 참여"

입력 2009-05-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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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인 베트남 응우웬 떤 중 총리와 개별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개진하고 현지 정부와 진출기업간의 우호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이뤄졌다.

응우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는 베트남내 최대의 개발프로젝트로 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하다"며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하노이시의 정책사업이기도 한 만큼 경남기업이 성공적으로 공사를 완공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에서도 공사에 불편이 없도록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철도·도로·항만·신도시개발 등 베트남 내 인프라 구축에 경남기업이 적극 참여해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성 회장은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의 성공적 준공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홍강 개발사업, 따이오따이 신도시 등 다양한 베트남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해 베트남 경제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사업파트너로서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는 하노이 중심가 팜홍스트리트에 70층 복합건물 1개동과 48층 아파트 2개동을 짓는 프로젝트로, 총10억5000만 달러가 투입되며 2010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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