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LED TV를 내놓은 지 10주만에 35만대 판매를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와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중국, 동남아, 중동아프리카, CIS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삼성전자 LED TV가 5월 25일을 기준으로 35만 대 판매(유통망 공급 기준)를 돌파했으며 이는 하루 5000대씩 판매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LED TV가 국내 시장은 물론 북미, 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 40인치 이상 대형 TV 인기가 높은 북미에서 14만 대를 돌파하며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을 세웠고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선진 시장 중심의 유럽 지역이 13만 대로 뒤를 이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1만 5000대 이상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