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CEO 700명 제주도서 만난다

입력 2009-05-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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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과 국내 최고경영자(CEO) 700여 명이 제주도에서 만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31일에서 내달 1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변화와 도전, 그리고 아시아의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아세안 CEO 서밋'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상호협력을 위한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민간 차원의 실질적인 성과로 발전시키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CEO Summit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5월31일에는 1세션(세계경제 전망과 아시아의 역할)과 2세션(무역투자활동을 통한 공동번영 방안), 1일에는 3세션(변화하는 세계와 기업의 성장전략)과 4세션(녹색성장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과제)으로 진행된다.

‘변화, 도전, 그리고 아시아의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국내 경제인 400여명, 딘 라 탕 페트로베트남 회장 등 아세안 지역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 아피시트 웨차치와 태국총리,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훈센 캄보디아 총리 등 한-아세안 정상들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례 없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선진국보다 신흥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크고 작은 위기를 넘어선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에게 패러다임 변화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상품협정, 서비스협정 등은 향후 두 지역 간 번영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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