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상속ㆍ증여세 장기분납 가산율 '내린다'

입력 2009-05-31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산율을 年5 →3.4% 인하

국세청이 오는 6월부터 상속ㆍ증여세 장기분납 가산율을 내릴 전망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상속ㆍ증여세를 연부연납하는 경우 적용되는 가산율을 현재 연 5.0%에서 연 3.4%로 하향 조정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부연납은 상속ㆍ증여세의 납부세액이 2000만원을 넘어 한꺼번에 납부하기 어려울 경우 관할 세무서장의 허가를 받아 담보를 제공한 뒤 일정기간에 걸쳐 분할 납부하는 제도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상속세 1억5000만원을 5년간에 걸쳐 납부하는 경우, 지금까지는 가산금이 1875만원에 달했지만 오는 6월 1일부터는 1272만원으로 600만원 이상 줄어든다.

국세청은 "최근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이자율이 하락한 것을 반영, 장기분납 가산율을 하향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네이버웹툰, 나스닥 거래 첫날 9.52% 급등 마감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이해인, 성추행 논란에 "연인 사이였다" 주장…피해 선수 측 "정신과 치료 중"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방탄소년단 '활중' 미리 알고 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결국 법정행
  • 국내 최초 지역거점 바이오클러스터 ‘춘천 바이오클러스터’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09: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19,000
    • +1.15%
    • 이더리움
    • 4,861,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3.99%
    • 리플
    • 668
    • +1.06%
    • 솔라나
    • 210,400
    • +9.53%
    • 에이다
    • 551
    • +1.66%
    • 이오스
    • 828
    • +2.6%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2.23%
    • 체인링크
    • 20,250
    • +3.32%
    • 샌드박스
    • 478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